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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벽돌]

하느님이 당신의 자기-교제(self-communication)인 교회를 세우는 데 쓰시는 기초 벽돌은 “구원받은” 개인들 또는 아는 게 많은 신자들 또는 사목 경험이 많은 사제들이 아니다. 그것은 하느님이 결혼, 가정, 민족, 백성 그리고 당신의 사랑을 받고자 모여든 사람들 안에서 그들을 인도하시는 ‘여정’이자 결속의 ‘과정’이다.
그리스도의 몸[교회], 영적인 가정을 이루는 것은 하느님의 전술(strategy)이다. 그것은 매체이자 메시지다. 처음이면서 나중이다.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이 사람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하여주십시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나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요한 17, 21-22).
그리스도가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사람’으로 출현할 때까지, 복음은 추상(抽象)으로 남는다. 믿음과 용서, 하나 되는 결속을 통하여 그리스도가 인격적으로 우리에게 전해지지 않는다면 과연 그분이 우리에게 전해질 수가 있기는 한 것인지 나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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