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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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러니, 이 세대 사람을 무엇에 비길까? 그들은 무엇과 같은가? 32 그들은 마치 어린이들이 장터에 앉아서, 서로 부르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희에게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하는 것과 같다.

예수님은 당대의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을 비판하시면서 장터에 앉아 놀이하는 어린이들에 비유하십니다. 어린이들은 두 패로 나누어 한패가 피리를 불거나 장례식처럼 곡을 하면 다른 한패는 그에 따른 반응을 하는 놀이를 하였는데 그 놀이는 제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무슨 가르침을 주어도 따르지 않고 항상 거역하기만 하는 바리새인과 율법학자, 종교 지도자들은 어깃장을 놓아 놀이를 망치는 어린이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의 길을 보여주십니다. 예언자를 통해, 성서를 통해,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보이시고 인도하시는 길을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거역하는 어린이, 바리새인이나 다름없습니다. 그 끝은 멸망이고 실패일 수밖에 없습니다.

† 하나님은 시대의 부조리와 불의를 다양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만 그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듣고도 모른 척합니다. 그 결과는 이웃과 우리 자신의 고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귀를 열어 응답하며 살게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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