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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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요한의 심부름꾼들이 떠난 뒤에, 예수께서 요한에 대하여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비단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고 호사스럽게 사는 사람은 왕궁에 있다. 26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를 보려고 나갔더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는 예언자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돌아간 후 무리에게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라고 물으십니다. 광야에 나간 이유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도, 비단 옷을 입은 사람도 아니라 예언자를 보기 위함입니다. 광야는 척박한 땅이지만 하나님과 동행하였던 구원의 기억이기도 합니다. 광야는 오늘날 교회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시류와 이익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같은 사람이나 호사를 누리는 사람이 있을 곳이 아닙니다. 그런데 교회는 회사가 된 것 같고, 목사가 호화롭게 차려입기를 즐겨하는 것 같아 가슴 아픕니다.

† 고급스러운 옷을 차려입고 큰 차를 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부러워하고 이익을 따라 몰려다니는 것이 인도하심이라고 믿는 풍조를 개탄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으로 교회를 채우는 광야의 믿음이 회복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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