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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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모든 백성과 심지어는 세리들까지도 요한의 설교를 듣고, 그의 세례를 받았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옳으심을 드러냈다. 30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지 않음으로써 자기들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물리쳤다.)

당시 세례 요한은 큰 영향력이 있는, 예언자라고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회개하라'는 요한의 경고에 많은 사람과 '심지어 세리들까지' 세례를 받고 새로운 삶을 위한 결단을 하였지만,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거부하였습니다. 종교적 진리를 가졌다고 확신했던, 기득권자이자 지도자이었던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에게, 광야에서 초라하게 사는 세례 요한의 외침인데다 그들이 죄인으로 낙인찍은 세리들도 받은 세례라니, 그저 하찮게만 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거부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이들의 착각과 교만, 특권의식은 하나님의 옳으심에 도전한 것입니다. 오만과 독선을 믿음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결과는 참혹할 수 있다는 것을 두렵게 기억해야 합니다.

† 우리 자신만 옳고 의롭다는 착각과 우리 믿음만 바르다는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누군가를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기지 않게 하시고 모든 통로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겸손하게 들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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