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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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가 대답하였다.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여라."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의 강렬한 주제입니다. 예수님은 질문을 통해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바로 이웃임을 율법교사가 깨닫게 하십니다. 자비는 민족이나 혈통, 종교를 따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깨닫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여라." 이 말씀은 '가서 너도 이웃이 되어라, 가서 자비를 베풀어라'라는 뜻입니다. 머리로 깨닫고도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일어나서 도움이 필요한 곳, 자비를 구하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해야 합니다. 자비를 베풀고 이웃이 되는 직접적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믿음이라고 야고보서는 분명한 어조로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종교적 행사 참여나 경전 암송, 기도와 헌물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새삼스럽게 배울 것도 없습니다. 이미 다 잘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자비의 실천이 없을 때 논쟁만 무성해지고 참된 가르침(종교)은 기복적 주술행위로 전락하게 됩니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깨달을 지혜를 주시고, 일어나 갈 수 있는 건강을 주시고, 이웃이 되는 실천을 할 자비로운 마음을 주십시오.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성도가 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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