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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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예수께서 악마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라' 하였다."

기적을 보이라는 악마의 유혹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라'는   신명기 6:16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유혹은 히브리어로 '맛사'라고 하며 특정 지명이기도 한데 이 지역은 '투쟁', '싸움'이라는 뜻의 므리바라는 이름으로도 불렀습니다.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이 이곳에서 물을 구하지 못하자 모세에게 항의하며 다투었습니다. 이 다툼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다툼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정말 그들과 함께 계시냐는 의심을 담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다툼이었던 것입니다. 악마는 기적적인 현상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것인데 이런 유혹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기적의 체험이 우리 신앙을 견고하게 할 수도 있지만 일상에서 기적 없이도 기꺼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야말로 훨씬 더 튼튼한 신앙입니다.

†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동행하시며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심을 믿습니다. 특별한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듣고 실천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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