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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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함께 먹고 있던 사람 가운데 하나가 이 말씀을 듣고서 예수께 말하였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잔치 자리에서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잔치 자리가 기분을 좋게 했는지, 예수님의 말씀에 감동을 받았는지, 아니면 잘 보이려고 그랬는지, 그가 무슨 의도로 이 말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하나님 나라라 어떤 나라인지, 그리고 그 나라에 초대받을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잔치 자리 같은 것은 분명합니다. 그 잔치는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다 초대받았고 다 환영받으며 눈치 보지 않고 즐기는 자리입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시끌벅적한 식탁과 잔치 자리가 열렸습니다. 작은 하나님 나라인 교회는 성도들이 분명한 의식을 갖고 이런 잔치의 시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열린 식탁과 교제로 모두를 위한 하나님 나라가 되기 바랍니다.

†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잔치 자리를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른다는 우리가 우리만의 자리를 만들고 우리끼리 즐기는 것을 끝나지 않기 바랍니다. 용기를 내서 이웃을 향해 마음을 열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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