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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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 종이 돌아와서, 이것을 그대로 자기 주인에게 일렀다. 그러자 집주인이 노하여 종더러 말하기를 '어서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을 이리로 데려 오너라' 하였다.

애초에 잔치에 초대받았던 유력하고 대단한 사람들은 참석을 거절하여 가난한 사람들,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대신 잔치 자리를 채웠습니다. 사회적으로 무의미하고 성가신 사람들이 성대한 잔치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무의미하고 성가시다고 보는 관점은 누구의 관점일까요? 사회적 영향력 있는 유력자들만의 관점일까요, 아니면 우리 자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난한 이웃을 보는 관점일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다른 관점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가난한 이들을 택하셨습니다. 대단하다고 칭송받고 대접받는 사람들은 이미 그들의 기쁨을 누렸기에 하나님께 받을 것이 없습니다만 가난하고 아픈 이웃은 하나님이 친히 돌보시고 챙겨주십니다. 

† 세상에는 오직 하나님의 돌보심 밖에 기대할 수 없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과연 그들을 우리와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 인식하고 있는지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하나님이 눈으로 세상과 이웃을 보며 살아가게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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