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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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다. 5 이미 이집트에 내려가 있는 요셉까지 합하여, 야곱의 혈통에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일흔 명이다.

성서의 두 번째 책 출애굽기는 창세기 후반, 이집트(애굽)에서 큰 민족이 되어 이스라엘이라고 불리는 야곱 후손들이 운명을 계속 기술합니다. 그들은 파라오의 종이 되어 살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억압의 땅을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집트 탈출 사건은 람세스 2세의 통치 기간이 주전 1290~1224년 사이에 일어난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 이 탈출 사건은 민족의 정체성과 야웨 하나님 신앙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세대가 바뀌어도 탈출 이야기를 반복하며 계승하였습니다. 자기 뿌리를 분명히 알고 기억하라는 의미입니다. 뿌리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주체적인 운명을 살아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뿌리는 하나님이십니다.

† 신앙인은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모든 억압과 폭력에도 굴하지 않고 그 존엄과 자존감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 뿌리 되심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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