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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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제서야 그들의 눈이 열려서, 예수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한순간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이하여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우리 속에서] 뜨거워지지 않았습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시는 빵을 받아먹는 순간 두 제자의 눈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한순간에 예수님은 그들 눈앞에서 사라지셨습니다. 도무지 알아볼 수도 없고 순식간에 사라지시기도 하는 것을 보니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 능력을 맛보는 것은 기적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은 언제 뜨거워집니까? 사랑하고 사랑받을 때,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때, 무지를 깨닫고 지혜를 얻을 때, 우리 힘으로 변화를 만들었을 때 등이 아닐까요? 마음이 뜨거워지는 삶을 통해 부활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 우리 삶이 미지근하거나 무색무취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가 많고 만사가 아무 감동 없이 그저 그렇게만 보입니다. 우리가, 우리 삶이 부활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해주시고 새로운 삶에 대한 열망을 품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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