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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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예수와 함께 달려 있는 죄수 가운데 하나도 그를 모독하며 말하였다. "너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여라." 40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똑같은 처형을 받고 있는 주제에,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41 우리야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에 그에 마땅한 벌을 받고 있으니 당연하지만, 이분은 아무것도 잘못한 일이 없다."

두 명의 죄수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그들 역시 로마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한 정치범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명은 십자가에 달려서도 예수님을 조롱하였지만 다른 한 명은 그를 꾸짖으며 예수님은 무죄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가끔 농담으로 "마음대로 살다가 죽기 직전에 회개하면 천당에 가느냐?"는 말을 합니다. 물론 그것은 하나님 마음대로이겠지요. 심정적으로는 동의할 수 없지만, 구원의 기회는 마지막 순간까지 열려 있다고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회개가 진실하냐는 것입니다. 제멋대로 살던 사람이 죽기 직전에 하는 회개가 얼마나 진실하겠습니까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참된 회개를 기뻐하십니다.

† 모든 사람은 죽고 그 끝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식이나마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얄팍하게 잔머리 굴리면서 살려고 하지 말고 매순간을 진실하게 살아가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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