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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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참으로 간절히 바랐다. 1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어질 때까지, 나는 다시는 유월절 음식을 먹지 않을 것이다."

마련된 유월절 식사 자리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앉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유월절 음식 먹기를 간절히 바라셨고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때까지 다시는 유월절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매년 먹는 유월절 식사였지만 예수님께 이번 식사는 간절했습니다. 마지막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이라는 현실은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가 매일 익숙하게 누리는 것이 어느 누구에게는 간절히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늘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의 의미는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바로 지금'이라는 소중한 시공간에 대한 철저한 각성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는 사람에게는 순간마다 하나님 나리의 삶입니다.

† 우리에게 오늘이라는 시간과 여기라는 공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겠습니다. 또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에 헌신하는 삶으로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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