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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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제자들 가운데서 누구를 가장 큰 사람으로 칠 것이냐는 물음을 놓고, 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사람에게 있어서 탐욕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가장 물리치기 어려운 탐욕은 물질욕일 것입니다. 그러나 명예욕과 권세욕도 극복하기 어려운 유혹입니다. 특히 사람이 나이를 먹거나 신앙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물질욕이나 성욕이 어느 정도 통제가 될 수 있지만, 명예욕과 권세욕은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늙은 목사는 교계의 권력 있는 자리에 욕심을 내고 장로는 교회 안에서 대접받는 권위주의자가 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누가 가장 잘났느냐고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곧 예루살렘을 접수하고 왕이든 뭐든 한자리하실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가장 큰 사람은 그 스스로 높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위에서 먼저 알아보고 높여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신앙인은 이런 부끄러운 욕심에 사로잡혀서는 안 됩니다.

†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가장 큰 사람이 아니라 가장 작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공로를 드러내려고 하며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외면하십니다. 모든 영광은 창조주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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