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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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나는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다. 너는 그들에게 '너희가 저녁이 되면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빵을 배불리 먹을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 너희는 나 주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하고 말하여라."

하나님 앞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 하나님은 그들이 저녁에는 고기를 배불리 먹고 아침에는 빵을 배불리 먹을 것이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그런데 그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너희는 나 주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이십니다.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고기와 빵을 배불리 먹여주신다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야말로 인간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생존 조건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아는 것은 풍요로운 먹거리나 우리의 기대와 소원을 채우는 기적적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 삶을 돌보시고 지키신다는 깨달음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시며 지키신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하나님을 고백하게 됩니다.

†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은 우리의 먹을 것을 채우시고 필요를 채우시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녀로 삼으셨으며 헛된 것에 마음 빼앗기지 않고 거룩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게 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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