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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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대왕 헤롯 때에, 아비야 조에 배속된 제사장으로서, 사가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인데, 이름은 엘리사벳이다.

 

누가복음은 집필의 목적을 설명한 후 곧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헤롯대왕이 집권하던 시절에 태어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리스로부터 독립하여 하스몬 왕조를 세웠지만 100년 만에 다시 로마에 의해 점령당하였습니다. 이때 헤롯은 로마의 환심을 사 유대 지역을 다스리는 왕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헤롯은 이스라엘 혈통이 아닌 에돔 출신으로 권력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로마, 이스라엘 종교지도자, 권력자들과 결탁하였으며 치적을 위해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고 폭정을 하였습니다. 당시 민중은 제국의 식민주의, 종교의 율법주의, 권력의 독재라는 삼중고에 시달렸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습니다. 바로 이런 시절에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의미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구원은 무엇일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 민중들이 권력의 폭력에 의해 고통당하고 착취당하며 죽지 못해 살던 시절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가 바라고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은 영혼과 육신 모두의 온전한 구원이니 우리의 신앙도 온전히 하나 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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