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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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두 사람은 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어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흠잡을 데 없이 잘 지켰다. 7 그런데 그들에게는 자녀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임신을 하지 못하는 여자이고, 두 사람은 다 나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세례 요한의 부모인, 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을 정도로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자녀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많은 자녀를 낳는 것이 하나님께 복 받은 증거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제사장씩이나 된 사람이 자녀가 없으니 주위의 눈총이 따가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고스란히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엘리사벳에게 떠넘겨졌을 것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긴 역사 동안 여자가 불임의 책임을 혼자 떠안고 손가락질과 비난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누가복음은 이 부부가 아들을 낳는 이야기를 통해서 자식을 낳는 책임이 여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일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인류가 기나긴 역사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진 폭력과 비난, 증오를 반성하게 하십시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대해 약자를 희생양으로 삼는 악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인류가 올바른 가치관 참된 신앙을 갖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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