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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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도무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들은 소녀 마리아는 앞으로 자기에게 벌어질 것이라는 일이 믿어지지 않았고 그 의미도 제대로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마리아는 천사의 말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예수'로 응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려는 일에 굳이 인간의 응답이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좋은 부모가 자식에게 의사를 묻고 동의를 구하듯이 하나님도 마리아가 대답할 기회를 주셨고 마리아는 '예스'라고 응답하였습니다. 그의 응답은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거룩한 일에 인간이 참여하였다는 위대한 '예스'였습니다. 그 '예스'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 한가운데로 오실 수 있었습니다. 이 말은 인간이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물으실 때 '예스'로 응답하는 삶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 보잘것없는 한 소녀의 응답이 세상을 구원하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리아와 다름없이 작고 연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의와 응답을 구하십니다. 우리도 '예스'로 응답할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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