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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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예수께서 아직 말씀을 계속하시는데,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였다. "따님이 죽었습니다.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 50 예수께서 들으시고 나서,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딸이 나을 것이다."

예수님이 혈루증 앓는 여인을 고치시느라 지체하는 사이에 회당장의 딸이 숨을 거두었습니다. 회당장의 집에서 온 사람의 '더 괴롭히지 말라'는 말에는 실망과 분노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동요하지 않으시고 회당장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이 말씀이 결코 희망고문이 아닙니다. 불신의 눈으로 본다면 그저 절망이고 허무이고 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절망 뒤에서 빛나는 희망을 발견하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악하고 종말을 향해 가는 것처럼 흉흉하게 느껴진대도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포기하지 않는 성도들은 반드시 새 세상을 살게 될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부조리와 불의에 의해 아파하고 또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울부짖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반드시 세워지며 그 의가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믿음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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