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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의미

예수는 부활하시기 얼마 전, 당신 친구 라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셨을 때, 부활에 대한 몇 가지 가르침을 베푸셨다. 요한의 기록에 따르면, 예수는 우리 모두의 죽어서 단단하게 굳어진 가슴을 상징하는 라자로의 무덤 앞에 서신다. 거기 죽음 앞에 힘 있는 전사로, 승리자로, 정복자로 서신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무덤 막은 돌을 치우라고 하신다. 내가 그분이 시키는 대로 할 수 있으리라고 당신은 생각하는가? 당신도 나와 함께 그대로 할 수 있겠는가? 나서라! 스스로 바보가 되어, 나와 함께, 돌을 치우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를 풀어주어 가게 하여라.”(요한 11:44).
요한이 공동체에 들려주고 있는 말은 무엇일까? 비록 당신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긴 하지만 예수에게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the Body of Christ)인 우리가 필요하다. 라자로를 풀어주기 위하여 예수는 당신의 손발이 되어줄 사람들이 있어야 했다. 지금 우리는 부활의 권세를 나눠 행사하고 있다. 영원한 그리스도가 영원한 교회에 말씀하신다. 고통당하는 세계를 풀어주어 자유로이 가게 하라! 교회의 존재의미가 바로 여기 있다. 그것은 인간 역사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요 소명이요 짐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우리를 당신의 해방전선으로 부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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