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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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튿날 그가 다시 나가서 보니, 히브리 사람 둘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잘못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오?" 14 그러자 그 사람은 대들었다.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단 말이오? 당신이 이집트 사람을 죽이더니, 이제는 나도 죽일 작정이오?" 모세는 일이 탄로난 것을 알고 두려워하였다.

동족끼리 다투는 것을 본 모세가 이 싸움을 말리며 폭력을 쓰는 사람을 책망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책망 받은 사람이 모세에게 대들며 모세가 사람을 죽였다고 폭로합니다. 동족을 아끼는 마음으로 싸움을 말렸는데 이 참견이 모세에게 족쇄가 되었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잘못한 일에 대해 책망을 받을 때 많은 사람이 수긍하고 반성하기보다는 오히려 책망하는 사람의 잘못을 들먹이며 '너는 안 그랬냐?'라고 비난합니다. 책망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겸손하게 받아들일 때 그 자신은 물론 사회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지금 한국의 통치자 집단이 남 탓만 해서 사회가 퇴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물론 실수를 지적받는 일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 탓을 하고 오히려 비난하는 일은 더 큰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겸손하게 책망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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