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켜라. 이것이 너희 대대로 나와 너희 사이에 세워진 표징이 되어, 너희를 거룩하게 구별한 이가 나 주임을 알게 할 것이다. 

안식일에 대한 준수 명령이 다시 등장하였습니다. 안식일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규정이었습니다. 안식일 규정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인 사이에 대대로 이어질 표징이며 그들이 거룩하게 되는 근거로써 중요한 정체성의 한 축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이 엿새를 일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기 때문이라는 근거를 대지만(17절), 원래는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며 하루도 쉬지 못하고 365일 일만 해야 했던 히브리인들을 이끌어내신 하나님의 본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자의 편이십니다. 이 규정은 나그네나 종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강자의 요구나 명령을 거절할 수 없는 약자는 쉼없 이 일하여 강자의 주머니를 채워 줘야 합니다. 그런데 약자가 강자가 되면 자신의 올챙이 적 시절을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은 이런 폐단을 분명하게 경고하고 또 경고하고 계십니다. 

† 하나님은 약한 이들의 편에 서주셨고 강하고 큰 팔을 펴 그들의 삶을 보호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가 필요한 약한 존재입니다. 약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잊지 않고 이웃에게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