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66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이 아기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보살피는 손길이 그 아기와 함께 하시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늙은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아이를 낳은 일과 그 이름을 짓는 일, 그리고 이름을 짓자 말을 못 하게 되었던 사가랴의 말문이 터진 이야기가 일대에 펴졌습니다. 기이한 모든 일을 보고 들은 사람들은 다 놀랐고 그 배후에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렇게 세례 요한의 탄생은 범상치 않은 사건이 된 것 같지만 사실 모든 생명의 잉태와 탄생이 신비로운 사건이며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헛되게 태어나는 생명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기 존재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포자기하며, 요즘엔 어린 생명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상처 입고 살해되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믿음만이 우리 자신과 타인을 소중하게 여기게 할 수 있습니다.

 

† 우리 자신을 비롯하여 심지어 풀 한 포기까지,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이 세상에 이루시고자 하는 큰일을 훼방하는 것임을 우리들이 분명히 깨닫게 하십시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2 4월 27일 (토) | 부활절 제4주일 토요일 (제145일) [가부장제와 힘] 좋은만남 2024.04.20 1
941 4월 26일 (금) | 부활절 제4주일 금요일 (제144일) [기도하는 법 배우기] 좋은만남 2024.04.20 0
940 4월 25일 (목) | 부활절 제4주일 목요일 (제143일) [성 보나벤투라의 지혜] 좋은만남 2024.04.20 0
939 4월 24일 (수) | 부활절 제4주일 수요일 (제142일) [하느님의 벽돌] 좋은만남 2024.04.20 0
938 4월 23일 (화) | 부활절 제4주일 화요일 (제141일) [예수의 성전 공격] 좋은만남 2024.04.20 0
937 4월 22일 (월) | 부활절 제4주일 월요일 (제140일) [핵무기 억제력이라는 거짓 신화에 저항하여] 좋은만남 2024.04.20 0
936 4월 21일 (주일) | 부활절 제4주일 주일 (제139일) [절망과 희망] 좋은만남 2024.04.20 0
935 4월 20일 (토) | 부활절 제3주일 토요일 (제138일) [가톨릭 세계관: 낙관주의] 좋은만남 2024.04.13 0
934 4월 19일 (금) | 부활절 제3주일 금요일 (제137일) [가톨릭 세계관: 전통] 좋은만남 2024.04.13 0
933 4월 18일 (목) | 부활절 제3주일 목요일 (제136일) [가톨릭 세계관: 공동체] 좋은만남 2024.04.13 0
932 4월 17일 (수) | 부활절 제3주일 수요일 (제135일) [가톨릭 세계관: 과정] 좋은만남 2024.04.13 0
931 4월 16일 (화) | 부활절 제3주일 화요일 (제134일) [가톨릭 세계관: 온 백성] 좋은만남 2024.04.13 0
930 4월 15일 (월) | 부활절 제3주일 월요일 (제133일) [가톨릭 세계관: 성례전] 좋은만남 2024.04.13 0
929 4월 14일 (주일) | 부활절 제3주일 주일 (제132일) 왜 가톨릭인가? 좋은만남 2024.04.1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0 Next
/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