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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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들은 아기에게 할례를 행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그를 사가랴라 하고자 하였다. 60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말하였다.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61 사람들이 말하였다. "당신의 친척 가운데는 아무도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엘리사벳이 낳은 아기가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고 비로소 이름을 짓게 되었는데 이름을 지을 권리를 가진 집안의 사람들이 아기 아버지의 이름을 따 사가랴로 지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벳과 사가랴는 천사에게 받은 이름인 요한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관습적으로 조상의 이름을 따서 작명하는데, 상관없는 이름으로 짓겠다니 다들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종종 이상하고 낯설고 적당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만 사실은 우리가 익숙한 습관과 관례에 젖어서 하나님의 뜻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두려움을 일으키고 충격을 주지만 우리 삶을 곰곰이 되돌아보게 합니다.

 

†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고,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중심으로 해석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상과 지혜를 뛰어넘어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뜻에 우리의 삶을 순종하도록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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