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성 프란체스코의 찬양기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 성 프란체스코에게 필요한 것은 하느님을 찬양하는 일이 전부다. 그 일이 다른 모든 일을 보완한다. 그가 찬양을 통하여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계시게 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 일로 하느님을 찬양하고 저 일로 하느님을 찬양한다. 비록 당장에는 불행하고 난처하고 불합리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일어나도, 모든 상황에서 그는 하느님을 찬양한다. 그것이 상황을 투명하게 만들고, 그렇게 투명해진 상황에서 하느님은 우리를 통하여 우리 안에서 일하실 수 있게 된다. 그때 우리는 그만큼 하느님을 신뢰하고 그분이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시지 않는 그런 때도, 장소도, 상황도 있을 수 없다.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시지 않을 방법이 없다. 그 사랑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우리는 끊임없이 “예.”라고 말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 삶에는 더 이상 우연한 일이 없고, 모든 게 끊임없이 이어지는 하느님의 섭리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7 3월 23일 (토) | 사순절 제5주 토요일 (제109일) 삶의 기반 좋은만남 2024.03.16 0
906 3월 22일 (금) | 사순절 제5주 금요일 (제108일) 창조영성 좋은만남 2024.03.16 0
905 3월 21일 (목) | 사순절 제5주 목요일 (제108일) 완벽한 모범 수련생 좋은만남 2024.03.16 0
904 3월 20일 (수) | 사순절 제5주 수요일 (제107일) 하느님의 사랑을 얻으려고 좋은만남 2024.03.16 0
903 3월 19일 (화) | 사순절 제5주 화요일 (제106일) 참 자기로 되어가는 과정 좋은만남 2024.03.16 0
902 3월 18일 (월) | 사순절 제5주 월요일 (제105일) 전투적 신앙 좋은만남 2024.03.16 0
901 3월 17일 (주일) | 사순절 제5주 주일 (제104일) 신앙인의 자세 좋은만남 2024.03.16 0
900 3월 16일 (토) | 사순절 제4주 토요일 (제103일) 예수가 구원하신다 좋은만남 2024.03.09 0
899 3월 15일 (금) | 사순절 제4주 금요일 (제102일) 도전하는 사랑 좋은만남 2024.03.09 0
898 3월 14일 (목) | 사순절 제4주 목요일 (제101일) 광야의 초라한 인생 좋은만남 2024.03.09 0
897 3월 13일 (수) | 사순절 제4주 수요일 (제100일) 광야에서 배우기 좋은만남 2024.03.09 0
896 3월 12일 (화) | 사순절 제4주 화요일 (제99일) 일용양식 좋은만남 2024.03.09 0
895 3월 11일 (월) | 사순절 제4주 월요일 (제98일) 항상 백지를 준비하다 좋은만남 2024.03.09 0
894 3월 10일 (주일) | 사순절 제4주 주일 (제97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좋은만남 2024.03.09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8 Next
/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