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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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행할 때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수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 이름이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관습에 따라 생후 8일째 되는 날에 할례 의식을 행하고 '예수'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수태되기 전에 천사가 알려준 이름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할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데 사실 독특한 이름은 아닙니다. 이 이름은 히브리어 이름인 여호수아와 같으며 좋은 뜻이 담겨 있어 많은 아기에게 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실제로 당시에 사람들을 모아 게릴라 활동을 하거나 노상 강도무리의 두목도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라는 이름을 신성시하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만 이름은 이름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삶입니다. 우리가 믿고 따르며 의지하는 것은 '자기 백성을 구원할 사람'이라는 뜻의 예수라는 이름이 아니라 그 이름을 가졌던 한 젊은이의 삶과 투쟁, 헌신과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예수님인 것은 그분의 삶 때문입니다.

† 예수님의 이름은 목숨처럼 붙들고 있지만 정작 예수님의 삶에는 관심이 없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름만 부른다고 구원을 얻지는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이름에 맞게 사랑과 헌신으로 사신 예수님을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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