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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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것은 주님의 율법에 기록된 바 "어머니의 태를 처음 여는 사내아이마다, 주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불릴 것이다" 한 대로 한 것이요, 24 또 주님의 율법에 이르신 바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드려야 한다" 한 대로, 희생제물을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유대인의 관습을 결정하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어머니 마리아와 아기 예수는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율법에 따라 아기를 낳느라 부정해진 마리아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예식과 맏아들을 하나님께 바치는 의식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하나님의 소유인 맏아들의 값으로 치르면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풍습은 과거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이집트의 맏아들들은 다 죽었지만, 히브리인의 아이들은 다치지 않은 것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이런 언급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값을 지불하고 되찾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영원히 하나님께 속한 분으로 인류의 죗값을 그 몸으로 대신 지불한다는 고백이 있기 때문입니다.

† 생명은 비둘기 한 쌍의 값으로 돌려받을 수 있지만, 예수님은 나면서부터 이미 모든 권리를 포기하시고 인류를 위한 구원의 길을 가시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도 부족하지만 이웃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섬김과 헌신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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