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8 시므온이 아기를 자기 팔로 받아서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29 "주님, 이제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 종을 세상에서 평안히 떠나가게 해주십니다. 30 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31 주님께서 이것을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셨으니, 32 이는 이방 사람들에게는 계시하시는 빛이요,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아기 예수를 만난 시므온은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선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를 직접 만난 것에 대한 감사 찬양을 하고 나서 그 아기가 '주님의 구원'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이방 사람과 이스라엘을 같이 언급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느 특정한 민족이나 혈통, 지역을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라 이스라엘에게 이방 사람들, 즉 모든 인류를 위해 오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은 제한이 없고 한계가 없으며 차별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오늘날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를 차별적인 것으로 오해하고 배타적으로 착각합니다. 하나님은 기독교인만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 하나님은 만물과 생명의 창조주이시며 피조물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성별로, 혈통으로, 종교로, 인종으로 구별하고 차별합니다. 우리가 한결같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모든 생명을 사랑하게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