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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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시므온이 그들을 축복한 뒤에, 아기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서게도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으며, 비방 받는 표징이 되게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35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찌를 것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의 마음 속 생각들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시므온은 아기가 하나님의 구원이라고 축복하였지만, 곧바로 저주인지 축복인지 모를 말을 합니다. 위로와 구원이 필요한 이스라엘이지만 메시아의 출현은 위기를 낳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사람들이 그 (악한) 본성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모가 받게 될 상처도 언급합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태어나는 아기도 불쌍하지만 그런 자식의 인생을 고스란히 지켜봐야 하는 부모의 마음도 무겁기는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인생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이루실 것입니다. 고난이 예정된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새 힘을 얻게 됩니다.

† 예수님은 나면서부터 이미 인류 구원을 위한 고난의 짐을 지시기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로 우리가 삽니다. 우리도 인생에서 만나는 어려운 일 앞에서 하나님의 동행을 믿으며 용기를 내게 하시고 선한 삶으로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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