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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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아셀 지파에 속하는 바누엘의 딸로 안나라는 여예언자가 있었는데, 나이가 많았다. 그는 처녀 시절을 끝내고 일곱 해를 남편과 함께 살고, 37 과부가 되어서,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섬겨왔다. 38 바로 이 때에 그가 다가서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였다.

의롭고 경건한 남자 시므온의 뒤를 이어 안나라는 여예언자가 등장하여 아기 예수님을 축복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안나는 젊어서 홀로 되고 외로운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을 그 삶의 유일한 위로로 삼으며 구원의 개입을 바라면서 살아온 여자입니다.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 남자와 여자의 예언으로 아기 예수의 정체는 더욱 신빙성을 갖게 되었고, 남성 중심사회에서 여성의 존재 의미를 중요하게 부각하며 그 탄생의 목적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권력자들과 결탁한 제사장이 아니라 예언자의 계보를 따르며 남녀 차별의 벽을 허무셨습니다.

† 예수님은 나면서부터 권력의 탐욕이 아니라 공의와 자비의 편에 서셨으며 부당한 차별과 배제를 거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우리도 예수님의 길을 따라 살기 원합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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