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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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베료 황제가 왕위에 오른 지 열다섯째 해에, 곧 본디오 빌라도가 총독으로 유대를 통치하고, 헤롯이 분봉왕으로 갈릴리를 다스리고, 그의 동생 빌립이 분봉왕으로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을 다스리고, 루사니아가 분봉왕으로 아빌레네를 다스리고,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누가복음은 3장부터 본격적으로 예수님의 공적 생애에 대한 보도를 시작하며 당시의 정치와 종교적 배경을 언급합니다. 당시 팔레스틴 지역은 로마제국의 식민지였고 황제의 대리인인 총독이 전체 영역을 통치하였습니다. 헤롯 대왕의 세 아들이 세 자치 구역의 왕으로 임명되어 총독의 지배에 협력하였고 대제사장들 역시 로마제국과 세 명의 분봉왕에게 협력하는 친 로마 인사들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제국에 충성하는 사람들이 모든 권력을 장악한,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였던 시대와 비슷합니다. 왜 하나님은 이런 시대에 예수님을 식민지로 보내셨을까요? 하나님의 구원은 결코 정치 사회 경제 문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 제국의 폭력적 권력이 민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세상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복음은 비폭력의 세상, 모두가 공정하게 차별받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비전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복음의 의미와 능력을 깨닫게 가르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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