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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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 친구인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예수님은 말씀 중에 이상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내 친구인 너희'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너희는 예수님 곁에 있는 제자들에게만 한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1절에는 예수님이 바리새인들과 논쟁하는 중에 수천 명이나 되는 무리가 모였 다고 하니, 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을 친구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당시에는 감히 하나님의 이름도 부르지 못하여 '나의 주님(아도나이)'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의 아들이 친구라니!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않겠다. 친구라고 불렀다'(15장 15절)라고 하십니다. 신들의 세계가 저 알 수 없는 하늘 어느 곳이 아니라 지금 여기 사람들이 모여 있는 한 가운데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예수님께로 편안하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이자 하나님의 아들로 모시는 것은 당연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친구로 다가오신 것을 기억하고 예수님과 보다 깊은 인격적 관계로 나아가게 인도해 주십시오. 우리를 친구로 맞아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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