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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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모세는 이렇게 말씀을 드렸다. "그들이 저를 믿지 않고, 저의 말을 듣지 않고, '주님께서는 너에게 나타나지 않으셨다' 하면 어찌합니까?"

하나님은 모세를 선택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시고자 그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들은 모세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그저 황당했겠지요! 지금 모세는 살인죄를 저지르고 낯선 땅으로 도망친 이방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가 이집트로 간다면 히브리인의 해방은 고사하고 당장 체포될 것이 뻔합니다. 모세의 심정은 "내가 뭐라고, 내가 무슨 능력이 있다고, 그런 큰일을 내가 무슨 수로 해낸단 말인가?" 정도였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를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실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우리 존재의 능력과 가치는 천양지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고백하지만, 여전히 스스로를 무능하게 여기고 부족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우리 내면의 가치를 깨닫기 바랍니다.

† 세상이 악한 방향으로 치달리는 것을 보면서 한없이 약한 우리 자신의 모습에 깊은 절망과 자괴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과 무한한 능력과 용기를 이미 주셨다는 것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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