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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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고집이 센 백성이다.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와 함께 올라가다가는, 내가 너희를 아주 없애 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니 이제 너희는 너희 몸에서 장식품을 떼어 버려라.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제 결정하겠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고집 센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가다가는 그들을 없애버릴지도 모르겠다는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너희 몸에서 장식품을 떼어 버려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선 자신들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보지 못하고 제 한 몸 건사하고 가꾸는 일에만 치중하는 풍조를 꾸짖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치장한다고 얼마나 뭘 꾸미겠습니까? 고대인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와 피난을 대비해 귀금속으로 만든 장신구를 늘 몸에 차고 달고 다녔습니다. 귀금속은 언제라도 환금이 가능하니까요. 즉 이스라엘이 장식품에 집착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시며 도우신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지 않는다면 하나님도 우리를 믿지 않으십니다.

† 우리가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지만 우리 몸과 마음은 하나님보다 우리 자신이나 다른 권력, 물질을 의지하는 방식으로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향해 우리 자신을 내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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