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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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덧붙여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이 비유를 드신 것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신 데다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삭개오의 회개와 예수님의 구원 선포를 본 사람들은 많이 놀랐을 것입니다. 돈밖에 모르는 배신자가 자기 재산을 기꺼이 나누어 주고 손해를 끼친 것을 갚겠다고 하니 말입니다. 거의 기적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중입니다. 그들에게는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이 행진이 왕위를 되찾고 이스라엘을 해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였을 것이고 당장에 하나님 나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많이 기대한 것 같습니다. 그들의 삶은 로마제국과 유대교 지도자들, 독재자인 헤롯왕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힘겹고 고단하였기에 그런 기대는 더욱 간절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삭개오와 같은 회개와 변화를 통해 오는 것이겠지요!

† 예수님 당시에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이 삶의 무게에 눌려 신음하면서 새 세상, 하나님 나라가 열리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기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견디도록 우리를 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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