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5 그러나 그 귀족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맡긴 종들을 불러오게 하여, 각각 얼마나 벌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예수님의 비유에, 시민들이 왕위를 받으려고 여행을 떠난 귀족을 미워하여 왕위 승인을 거부해 달라는 사절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14절). 이 이야기는 당시 헤롯 대왕의 아들 아켈라오가 처한 역사적 상황을 반영합니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모략과 중상을 일삼는 유대인 지도층의 적대감과 저항에 직면한 예수님의 상황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비유 속의 귀족이 결국 왕위를 받아 돌아온 것처럼, 유대인 지도자들이 아무리 예수님에 대해 저항하고 반대한다 해도 하나님의 위임을 꺾을 수는 없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2절은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예수님을 반대하고 거부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은화를 맡긴 종들을 결산하는 것과 같은 평가와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 세상 그 무엇도 예수님을 통해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사랑과 평화, 구원의 의지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물론이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에 도전하고 거스르는 세력에 대해 담대하게 맞설 용기와 지혜를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