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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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그리고 내가 자기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은 나의 이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여라.

왕위를 받으러 가면서 종들에게 은화를 맡긴 예수님의 비유는 두 개의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진 것입니다. 제자들이 가져야 할 충성된 태도를 요청하는 말씀과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를 거부하고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한 이들이 받게 될 심판에 관한 경고입니다. 주인을 미워한 시민들은 왕위를 받는 것을 반대하고 방해하였고 그 결과 왕이 되어 돌아온 주인은 그들에게 사형 선고를 내립니다. 이 이야기는 폭력적인 왕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에 반대하는 이들이 맞게 될 결과, 즉 하나님 나라의 의의 최후 승리에 대한 약속입니다. 세상은 점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들의 복지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지만 여전히 반대하고 방해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현세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하나님 나라의 의지는 반드시 실현되며 그 무엇도 꺾을 수 없습니다.

† 이 세상에 나타나는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난한 사람도, 소외된 사람도, 차별받던 사람도, 모두가 존중받고 삶의 권리를 보장받도록 하는 복지사회입니다. 우리는 이런 세상이 하나님 나라라고 믿고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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