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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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그런데 무리 가운데 섞여 있는 바리새파 사람 몇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선생님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40 그러나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다."
예수님의 행렬에는 제자들만이 함께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누가복음은 환호와 찬양, 옷을 깔아드리는 행위가 전적으로 제자들의 몫이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중에는 바리새인도 섞여 있었나 봅니다. 바리새인들은 적대자들이기는 했지만 몇몇 지점에서 동의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전적으로 예수님을 신뢰하고 따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인간인 예수님을 향한 제자들의 찬양이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며 꾸짖으라고 종용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일어나서 대신 소리지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돌들이 어떻게 소리를 지르겠습니까! 문제는 행렬에 있으면서도 온전히 예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의 논리에 사로잡혀 있는, 돌만도 못한 사람들입니다.
† 예수님과 함께 있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전적인 신뢰를 갖지 못하고 주위를 서성이는 반쪽짜리 신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함께 찬양하는 제자가 되도록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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