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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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게는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3 이 말씀을 듣고서, 그는 몹시 근심하였다. 그가 큰 부자이기 때문이었다.

'재산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와서 나를 따라라'라는 말씀을 들은 지도자는 부자였기 때문에 몹시 근심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자랑꺼리가 근심꺼리가 되고 우리가 의지했던 것이 오히려 우리 발목을 잡는 것을 발견합니다.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의지했던 것을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서는 얻고자 하는 이는 잃고, 잃는 사람은 얻을 것,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포기할 때 대신 얻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한 적이 없으니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도 움켜 쥐면서만 살아온 것이겠지요. 

† 우리 손에 쥔 것을 놓으면 모든 것을 잃고 망하고 끝나는 걸로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것을 경험하지 못하고 자신과 물질만 의지하며 산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의 움켜쥔 손을 놓을 줄도 알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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