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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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내가 네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주님, 내가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4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시각장애인의 외침을 들으신 예수님이 걸음을 멈추시고 그에게 다가가 '내게 네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라고 물으십니다. 그 장애인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가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그에게 볼 수 있게 되는 것은 꿈에도 잊지 못할 소원이었기에 즉각적으로 그 요청이 튀어나옵니다. 만약 램프의 요정이 우리에게 세 가지 소원을 물었을 때 대답할 간절한 소원이 우리에게는 있습니까? 아마도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면서 살기 때문에 절박하게 필요한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소원을 바로 말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이미 받은 넉넉한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모든 장애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어려운 삶에 처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는 삶에 필요한 것들, 일용할 것들을 미리 아시고 이미 넉넉하게 채워주셔서, 절박하게 구할 것 없이 살게 하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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