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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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그러나 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하고, 이 세대에게 버림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오심, 인자의 날을 열심히 설명하시던 예수님은 갑자기 고난과 버림받음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돈과 물질에 미쳐서 생명을 우습게 여기고 착취와 강탈을 당연하게 여기는 세상이 어느 날 갑자기 이웃에게 나누고 베푸는 세상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날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먼저 고난을 겪어야 하고 버림을 받아야 합니다. 땅에 떨어져야 들림을 받을 수 있고 버림을 받아야 되찾아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탐욕의 세상에서는 나누고 베푸는 사람이 바보 취급을 받고 비난을 당하는 고난을 겪게 됩니다. 사랑과 자비의 가치관은 버려져 짓밟힙니다. 고난을 겪지 않고 버림을 받아보지 못한 정치인은 아픈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난을 좋아할 사람은 없겠지요. 그래서 세상이 더욱 살기 힘들어지고 교회도 욕심 많은 사람들의 모임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고난은 피하고 싶습니다. 좋은 일만 생기고 더 많이 소유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마음들 때문에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고난받으시고 버려져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을 기억하며 살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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