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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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도들이 주님께 말하였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기어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다."

이 구절은 특별히 '사도'들과 연관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특별히 교회의 지도자가 된 이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앞선 구절에서 나오는 실족하게 하는 사람, 죄를 지은 형제, 용서 등의 상황 같은 교회의 위기 앞에서 지도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믿음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사이의 양자택일의 문제를 물으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면 비록 그것이 아주 작은 겨자씨 같은 믿음이라 할지라도 그 믿음이 있는 곳에서는 불가능한 일처럼 보이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는 것을 확증해 주고 계십니다. 그것이 믿음의 기적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자라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예수님이 품으셨던 믿음을 믿는 우리의 믿음이 스스로 자라나 우리르 더욱 굳건한 반석 위에 서게 할 것입니다.

† 믿음이 약해서, 믿음이 적어서, 확신이 없어서라는 핑계에 머물러, 우리가 믿음을 통해 자라나는 기적을 깨닫지 못하는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꾼 꿈을 믿는 우리는 이미 놀라운 기적을 맛보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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