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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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나서, 예수를 비웃었다.

예수님이 불의한 재산 관리자의 비유로 말씀하시며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하시는 것을 들은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모든 바리새파 사람들이 다 돈을 좋아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만 그들에게 만연한 풍조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재물이 느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며 비웃었습니다. 물론 물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만 그것이 하나님께 받는 은혜와 사랑의 척도는 결코 아닙니다. 진정한 은혜는 풍요에 처하거나 비천에 처하거나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는 삶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오늘날 많은 교회와 교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 같이 느껴집니다. 하나님 신앙은 인간의 탐욕을 부추기는 물질주의와의 지난한 투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돈으로 신분이 나뉘는 세상에 살면서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까지도 평가되니 개탄스럽습니다. 약자와 빈민의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물질주의에 빠지지 않게 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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