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4 또 군인들도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아무에게도 협박하여 억지로 빼앗거나, 거짓 고소를 하여 빼앗거나, 속여서 빼앗지 말고, 너희의 봉급으로 만족하게 여겨라."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온 사람 중에는 군인들도 있었습니다.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에게는 최소한의 자치 병력만이 있었을 뿐이니 주둔군인 로마의 병사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도 세례 요한에게 회개의 열매를 묻습니다. 요한은 힘을 믿고 협박하지 말고, 갈취하지 말고, 거짓 고소하지 말며, 봉급으로 만족하라고 대답합니다. 군인은 무기로 무장하였고 공권력을 등에 입은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탐욕에 빠지면 무시무시한 폭력이 되어 백성들을 착취합니다. 그래서 더욱 진지한 책임 의식과 윤리의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지금 미얀마에서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국민이 세운 정권을 장악하고 이를 규탄하는 국민을 향해 총탄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시오.

† 권력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미얀마의 군부를 그냥 보고만 계시지 마시고 총탄에 쓰러지는 미얀마의 민중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탐욕에 빠진 폭력을 심판하시고 민주주의를 구하려는 국민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