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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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야곱, 이삭, 아브라함, 데라, 나홀, 35 스룩, 르우, 벨렉, 에벨, 살라, 36 가이난, 아박삿, 셈, 노아, 레멕, 37 므두셀라, 에녹, 야렛, 마할랄렐, 가이난, 38 에노스, 셋, 아담에게 이르는데,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누가복음에 기록된 예수님 가문의 족보는 예수님과 그 아버지 요셉으로부터 시작하여 아브라함을 거쳐 첫 사람 아담에게까지 이릅니다. 마태복음의 족보는 아브라함을 그 시조로 봅니다. 물론 각각의 신학적 입장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어느 족보가 더 정확하다거나 더 낫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누가의 족보는 아담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언급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직접적인 자녀이고 자손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담은 한 남자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우리 모든 인류에게 하는 말로 들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아들(딸)이라고 하는 것은 그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갖고 산다면 언제 어디서나 항상 당당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우리는 우연한 사건을 통해서 생겨난 우연한 생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존재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당당한 정체성을 갖고 항상 그 뜻에 따르며 도우심을 의지하고 고귀한 품위를 지키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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