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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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네가 이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다음에, 너희가 이 산 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때에, 그것이 바로 내가 너를 보냈다는 징표가 될 것이다."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해방하는 일에 앞세우겠다는 말을 들은 모세는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신이 함께 있겠다고 하니 그럴듯하긴 하지만, 모세는 아직 이 신의 존재나 정체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이 이스라엘을 해방하겠다니,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당연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자신이 보증이 되실 것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런 도전에 직면할 때가 많습니다. 그때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우리 삶의 방향은 매우 달라질 것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야말로 세상 그 무엇보다도 큰 응원이고, 우리는 이미 그 응원을 받은 자녀들입니다.

†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큰 힘과 위로, 격려가 돼 줄 수 있는 존재가 누가 있을까요? 세속 권력은 영원하지 않고 변덕스럽지만, 우리의 어버이 되신 하나님의 사랑은 변치 않으십니다. 늘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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