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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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이 백성을 이끌고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고 그들의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그 땅으로 올라가거라."

시내산에 머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으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직접 움직이지 않으시고 천사를 보내겠다고 하시고 이스라엘을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이 백성'이라며 타인을 부르듯이 하십니다. 마치 결별 선언같이 느껴집니다. 역시나 이스라엘은 이 말씀을 참담하게 받았고 통곡하였다고 합니다.(4절) 이것은 하나님이 금송아지 상을 만든 일로 백성에게 벌을 내린 직후에 하신 말씀입니다. 아직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가 회복되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서먹한 관계가 되었을까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시작과 파괴된 관계의 회복은 완전히 삶의 방향을 되돌리는 철저한 회개를 통해서 시작됩니다. 모세는 용서를 구했지만, 이스라엘은 아직 온전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죄를 짓고도 죄지은 줄 모르는 어리석은 마음도 깨우쳐 주십시오. 하나님의 멀게 느껴질 때 우리 마음을 돌려 온전히 그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변화되도록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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