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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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해가 질 때에 사람들이 온갖 병으로 앓는 사람들을 다 예수께로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어서, 고쳐주셨다. 41 또 귀신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떠나가며, 소리를 질렀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꾸짖으시며, 귀신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그가 그리스도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온갖 병으로 앓는 많은 병자가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귀신들은 소리 질러 예수님의 정체를 폭로하면서 지배하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떠나갔습니다. 병을 낫게 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힘이 어디서 나올까 생각하며 예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일이 손을 얹어주신 것에 주목합니다. 악한 힘이 쫓겨나고 생명을 회복되는 힘은 바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보인 관심과 정성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니, 부흥사들이 쏘는 장풍이 떠오릅니다. 예수님은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한 생명에게 보인 그 관심과 정성이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입니다.

† 부유하고 편리한 세상을 살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 한켠에 구멍이 뚫린 것 같이 허전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일이 손을 얹어 몸과 영혼을 회복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이웃에게 깊은 관심과 정성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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