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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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너희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줄 것이요, 너희 가운데서 더러는 죽일 것이다. 17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참고 견디는 가운데 너희의 목숨을 얻어라."

예수님이 반역의 죄목으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신 후 그 말씀을 따르는 공동체는 심각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로마제국이 가져다준 풍요와 질서는 이미 사람들에게 문명의 표준이 되었기에 이에 반대하는 사람은 지탄과 분노의 테러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그런 후대의 상황이 예수님이 하신 예언적 말씀으로 반영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본주의적 경쟁체제가 모든 사고의 기준이 된 세상에서 모두가 다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평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믿음은 비웃음을 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부모나 심지어는 친구까지도 참된 신앙인을 적대시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감고 견디는 가운데 목숨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시니, 의의 최후 승리를 믿으십시오.

† 재물이 많아 권력과 가깝고 풍요를 누리는 것과 가진 것이 적잖은 사람의 권리가 제한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에서 진리와 정의를 가르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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