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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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나님이 또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모세는 하나님을 뵙기가 두려워서, 얼굴을 가렸다.

청소년 시절에 통성기도가 유행했습니다. 그래서 목소리 높여 기도할 때 제목이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믿을 수 있겠다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성서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거나 그 얼굴을 뵈면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죄가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것처럼 다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모세도 그런 두려움을 느꼈고, 예수님을 처음 만난 베드로도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만나보기를 원하지만, 그보다 앞서 그 앞에 서도 괜찮을 만한 사람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본주의와 탐욕의 노예가 돼서 돈만 밝히는 사람은 아닌지, 이웃의 어려움에도 무관심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온 사람은 아닌지, 세상의 유행과 풍조만 따른 건 아닌지 돌아보는 것이 먼저일 것입니다.

† 이 세상 그 누가 하나님 앞에 서면서 깨끗하고 순수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언젠가 그 앞에 서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를 성실하고 진지하게 살아가게 인도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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