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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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제 내가 내려가서 이집트 사람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구하여, 이 땅으로부터 저 아름답고 넓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이 사는 곳으로 데려 가려고 한다.

난생처음으로 신적인 존재와 만난 모세는 그저 두렵고 황당하기만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듣도 보도 못한 신은 모세의 동족들을 '나의 백성'(7절)이라고 부르면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아모리 등 블레셋 족속이 사는 땅으로 인도하겠다고 합니다. 사실 이 말씀은 모세에게 전혀 좋게 들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버려져 있을 리도 없고, 그곳에는 이집트보다는 약하지만 나름대로 탄탄한 도시국가들이 이미 세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를 벗어나서 블레셋에서 대신 종살이를 하라는 것처럼 들릴 수밖에 없는 말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많습니다. 우리의 기준으로만 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루고자 하시는 것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 솔직히 성경 말씀대로 살면 이 무시무시한 경쟁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자, 패배자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외면하지 않으시며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반드시 이루신다는 믿음을 갖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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